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대전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대전시가 시청 1층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됐으며
대전시민, 기업체, 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펼쳤습니다.
이에 목표액 59억 3천만 원보다 10억 5천 9백만 원 많은
69억 8천 9백만 원을 모금했으며 사랑의 온도탑 117.9도를 달성했습니다.
이날 폐막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넘어
117.9도를 달성하게 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