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울산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화재로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이에 대전시가 초고층건물 화재 대응을 위한 특수소방차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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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소방본부가 고층건물 화재에 대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70m 굴절사다리차를 이용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고층건물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

특수소방차인 70m 굴절사다리차는 현재 전국에 10대가 운용되고 있으며,

아파트를 기준으로 최대 23층 높이까지 닿을 수 있고

자동방수포가 설치돼 있어 최대 100m까지 무인방수가 가능합니다.

70m 굴절사다리차 전국 10대 운영

또한 이날 함께 시연된 재난현장회복차는 지난 10월 14일 도입됐으며,

대형우등버스를 17인승으로 개조, 냉방기기, 씽크대, 냉장고 등을

갖추고 있어 현장대원에게 간단한 음료와 생수 등을 제공하고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 재난현장회복차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