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2월 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자매도시 일본 삿포로를 방문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01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는
일본 삿포로를 방문해 두 도시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일류 국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깃발을 올렸습니다.
이번 국외출장 첫 일정으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을 접견한 이 시장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에
삿포로시 시민대표단이 방문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또한 두 도시 시민들이 상대 도시를 방문할 경우
입장료, 관람료, 교통요금 등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방안과
청주공항과 삿포로시 신치토세 공항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아이디어도 제안했습니다.
이튿날인 2월 4일 이 시장은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꼼꼼하게 살펴봤으며, 삿포로 눈축제의 성공요인을 벤치마킹해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