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만남과 소통을 통해 지역문제를 시민이 직접 해결하는
시민을 위한 소통협력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대전시가 지난 7월 28일 소통협력공간 ‘커먼즈 필드 대전’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커먼즈 필드 대전’은 옛 충남도청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기 전
우체국, 선거관리위원회, 무기고 등으로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과거 우체국으로 쓰였던 건물은 ‘모두의 서재’로 탈바꿈해
1층은 아카이빙 공간, 2층은 공유서가가 들어섰으며
우체국 바로 옆 선관위 건물은 ‘모두의 작당’으로
1층은 코워킹 스페이스, 2층은 소규모 회의실이 들어섰습니다.
또한 무기고로 활용했던 건물은 ‘모두의 공터’로
계단식 컨퍼런스홀이 조성됐으며
이외에도 공유 주방 시설을 갖춘 안녕라운지,
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모두의 스튜디오 등도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