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친환경 미래교통수단인 트램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합니다.
대전시가 지난해 시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트램 외관디자인에
색상을 입힌 3개 디자인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1일까지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시민선호도 조사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조사는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정부청사역, 유성온천역과 복합터미널,
중앙로 지하상가, 대전시청 등 시민 밀집지역 9개소에서 진행됩니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디자인 전문가의 자문의견을 반영하고
대전시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2월말 트램 차량 디자인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현재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