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소소한 일상들을 이제 편히 누릴 수 없게 되었죠.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다른 고충을 느끼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모두가 힘든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그 중 많은 사람들이 가장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고3, 대학생(새내기), 의료진 이렇게 세 인물들을 선정했습니다.
학교도, 학원도 마음대로 가지 못해 이번 수능을 잘 치룰 수 있을까 불안한 수험생의 마음,
한가득 설렘을 안고 어렵사리 입학을 했지만 비대면 강의로 인해 학교에 발도 못 딛어본
대학 새내기의 마음, 쉴 틈 없이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