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나라사랑의 마음도 되새겨볼 수 있는 전시회가

한밭수목원에서 개최됩니다.

대전시가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8월 28일까지,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 일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처럼

대한독립을 뜨겁게 외쳐 마침내 광복을 이뤄낸

우리 민족의 의지와 열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에 한밭수목원은 직접 가꾼 무궁화 분화작품 77점을

세계적인 한류 드라마 열풍을 이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영희’ 조형물과 함께 선보입니다.

한편, 나라꽃인 무궁화는 매년 7월~10월 사이

약 100일 동안 끊임없이 꽃이 피고 져 ‘무궁화’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광복절 즈음 가장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