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21년 한해를 돌아보는 행사들이 많습니다. 

대전시도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12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시정결산 브리핑’을 열고 올해 주요 시정성과와 

내년도 시정 방향을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주요 성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통해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옛 충남도청 활용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유치,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 핵심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 등을 꼽았습니다.

또한 시는 2021년 한해에만 K-센서밸리 조성 등 5개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또는 면제되는 성과를 올리며,

민선7기 들어 총 11개 사업이 예타를 면제·통과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1년 대전시는 국가 도로망·철도망계획에 충청권광역철도사업과

호남선 고속화사업 등 시가 건의한 13개 사업이 모두 반영된 것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이를 통해 도심권 순환도로와 간선도로망을 확충함으로

써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지로서의 기틀을 다지고,

교통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도 우주국방혁신클러스터 조성,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

공공교통 통합플랫폼 마스도입 등 과학과 문화예술,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양육기본수당 지급과 같은 대전형 인구정책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대전 만들기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